과학산책: 일론머스크 인간뇌 칩 이식, 미국 FDA 불승인 배경

일론 머스크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링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동물이 아닌 인간에게 직접 실험하는 것을 승인요청하였으나, 미국 FDA는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첨단 과학과 윤리적 한계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주요 배경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뉴럴링크(Neuralink)란?

뉴럴링크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칩으로, 이 칩은 뇌에 무수히 많은 전극을 이식하여 뇌의 활동을 감지하고, 이를 컴퓨터로 전송하여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뇌와 컴퓨터 간의 실시간 연결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뇌와 컴퓨터 간의 정보전달은, 뇌의 기능을 증강하거나 치료하는 등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기본 전제입니다.

 

뉴럴링크의 장점과 위험성

뉴럴링크의 가장 큰 장점은 뇌와 컴퓨터 간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뇌와 실시간으로 연결됨에 따라 뇌 기능의 증간이나 치료 등 의학적인 혁신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인들이 컴퓨터나 다른 장치를 조작하여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도 가능해 질겁니다.

 

하지만, 뉴럴링크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기술입니다. 한번 열린 빗장은 꼭 의도된 선한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러한 사례는 노벨상의 기원인 다이너마이트만 보아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뉴럴링크는 개인정보 보호 등의 문제와 함께, 사람의 뇌가 해킹되는 우려도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 합의

일론머스크의 사례를 보다시피 과학계, 영리 기업에서는 지속적인 시도가 있을 것이 예상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럴링크와 같은 인간의 신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개발에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뉴럴링크와 같은 기술은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를 개발하는 기업 및 연구자들은 항상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제 블로그를 함께 봐주시는 여러분들을 포함해서 생각하고 있어야 할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래야 논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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