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트,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다쳤을 때 보상받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3. 3. 7. 15:10
    728x90

    대형마트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치거나, 엘리베이터에서 고인 물을 보지 못하고 넘어져서 부상을 입는 경우, 음식점에서 종업원 실수로 뜨거운 국물을 쏟아 화상을 입은 경우 등, 이러한 사고는 흔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기의 경우 작은 시설관리의 미흡으로도 사고를 당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사고가 난 시설에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큰 사고의 경우에는 후유장해 비용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트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이란?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은 시설소유자나 관리자가 자기 건물에서 그 시설 용도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는 중,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히게 된 경우 법률상 부담해야 하는 손해액을 보상하는 배상책임보험을 말합니다. 이런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한 보상을 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설을 이용하는 우리들이 이런 보상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은, 만일에 모르는 사고시에 증거수집이나 배상의 청구절차 등을 정확히 알고 본인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보험가입대상

    이러한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 보험은 상점(백화점, 대형할인점, 도소매점 등), 음식점, 병원, 사무용 빌딩, 목욕탕, 숙박시설,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생각보다 많은 곳이 가입해야 하고 실제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보상금 지급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보상금을 청구하면 어떻게 지급될까요? 실제로는 보험자측이 피해자의 과실을 주장하며 과실의 상계를 통해 보험금 지급액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계단에서 뛰었다거나, 미끄러운 엘리베이터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은 등의 과실을 따져서 상계처리를 하고 본인들이 책임져야하할 부분에 대해서 보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보험사의 과실 상계에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상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증빙에 관한 걸 본인이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실무에서는 중요한데, 사고영상(블랙박스, CCTV 등), 목격자, 구급기록, 병원기록 등을 초반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료를 확보하여 이를 근거로 대형마트 등의 시설물 소유 및 관리자의 책임이 인정되면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등의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복보상여부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은 개인 실손의료비와 중복보상이 가능합니다. 만약 넘어져서 골절로 수술을 받고 4주 이상의 진단으로 입원치료를 한다면, 실손의료비는 치료비만 보상이 되지만,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에서는 치료비, 위자료, 일실수입, 후유장해진단을 받으면 후유장해까지 보장을 받게 됩니다.

     

    마무리

    오늘 아파트 환풍구 추락 전신마비 40대가 6억7천만원의 배상금을 받았다는 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크지는 않더라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잘 대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의 정보가 삶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법률상식: 결혼식 축의금 소유권 법원/세무서의 판단

    우리가 생활 속에서 친척이나 지인들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는 것은 미풍양속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결혼축의금의 소유권을 법에서는 누구의 것으로 보고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

    kos966.tistory.com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