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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인의 건강상식: 베체트병 어떤병인가요? 자가진단법은?
    카테고리 없음 2023. 2.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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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요즘 잠도 깊이 못 들고 합니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요? 동네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상의를 했더니 베체트병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이 병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병원에 꾸준히 다니면서 치료받겠지만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는 방법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베체트 병이란?

    베체트병은 전신에 퍼져있는 작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빈도는 10,000명 중 한 명 정도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때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심각성이 있는 병이죠, 서양보다는 중동지역, 일본, 중국, 한국 등의 동양권에서 더욱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발병의 원인은 정확히 보고된 바 없지만 자가면역질환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입안과 성기가 허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베체트 병은 현재 완치가 어려운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치료는 증상완화를 위한 것이지요. 약물 치료로는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등이 사용 될 수 있으며, 치료방식은 증상의 심각도와 부위에 따라 다르게 결정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베체트병을 진단받은 경우 전문적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베체트병의 자가관리

    베체트병을 가진 환자는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할 수가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적인 손 씻기, 깨끗한 환경 유지, 예방접동 등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베체트 병의 경우에는 면역력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셔야 하기 때문에 약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서 건강보조제를 사용하시는 경우 의사와 꼭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베체트병 자가진단 방법이 있나요?

     

    베체트병은 자가 진단을 하신 다는 위험한 생각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체트병이 복잡하고 희귀한 질환이어서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유사증상을 보고 베체트병이라고 미리 판단하지도 마시고 늦지 않게 의사와 상담 후 진료를 통해 상태를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진단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지연을 초래하고 잠재적으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의 치료를 위한 조언

    장기 치료가 필요한 베체트병 환자의 경우 질병의 어려움을 관리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 조언입니다.

     

    1. 스스로 교육하라.
      질병, 증상 및 사용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최대한 많이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치료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더 잘 소통할 수 있어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환우들과의 관계형성
      비슷한 질병을 가진 분들과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유쾌한 관계를 가지려고 노력하시면 고립감이 덜 느껴지고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인내심을 가지세요.
      베체트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바른 약물 조합과 생활 습관을 바꾸어 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자신과 치료 과정에 대해 인내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우선순위를 정해서 자기 관리를 하세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자신을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건강한 식단유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상태에 맞는 신체 활동이 필요합니다.
    5. 의사와 소통을 하세요.
      건강 관리 유지를 위해 본인의 증상, 상태 변화 및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하고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질병을 가진 본인보다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잘 관리해 나가면 의료기술도 빨리 발전하고 있어서 치료가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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