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확인 자동알림 "휘슬": 이것 모르면 손해!

주정차 단속은 CCTV가 많은 요즘 운전자에게는 항상 신경을 쓰게 만드는 일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는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잠시 주문을 한 음식을 받으러 간다거나, 화장실이 급할 때 또는 낯선 곳에서 주차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 한 두 번은 주정차 위반을 해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주정차 단속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준 서비스가 출시되어서 운전자에게는 혜택을 지자체는 고민이라는군요.

 

통합주정차단속 알림 - 휘슬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휘슬

통합 주정차 알림 서비스 휘슬은 APP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휘슬은 주정차단속 알림은 물론 교통 위반, 미납 과태료 확인 운전자 간 휘슬채팅을 가능하게 하는 앱서비스입니다.

 

요즘은 CCTV가 많아 일단 차량이 주정차 금지 구역에 서있게 되면 CCTV가 1차로 주정차 위반을 확인하고, 구역에 따라 5 내지 10분 정도가 지나도 주정차되어 있으면 2차로 촬영을 해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때 휘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운전자의 경우는 1차 단속이 이루어지면 1분여 만에 운전자 휴대폰으로 알림 해 주어서 과태료 부과를 피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할 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가 사전에 불법주정차를 못하게 하는 선기능도 있지만 이를 악용해 옮겨 다니며 주정차를 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민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모든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목할 추가 서비스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휘슬은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나도 모르게 단속된 위반내역을 납부기한을 넘기기 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교통미납과태료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좋은데 휘슬채팅이라는 운전자끼리 차번호로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운전하는 분들은 본인 차 앞에 서있는 전화번호도 안 남겨진 차량에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휘슬은 차량번호만으로 해당차량의 운전자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서비스와 함께 차량사고 시에 법률상담지원 창구도 운영한다고 하니 명실상부 통합 차량 안내 플랫폼이라고 할만한 것 같습니다. 지자체와 서비스 간에 도입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운전자는 해당지역 서비스를 확인하시고 강입해 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어떤 좋은 제도와 서비스가 있어도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불법주정차로 과태료를 내는 것을 막아 준다면 그 또한 좋은 결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오늘 설치를 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설치를 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무료설치를 하시고 사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서비스는 앱이라서 모바일에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