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건강상식: 감자와 생강이 일부 썩으면 독소가 생기나요

(질문) 감자, 생강은 일부라도 썩으면 독소 때문에 잘라내지 말고 버려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양파, 당근도 일정 부분이 썩었다면 잘라내고 먹어도 되나요?

 

음식의 부패와 독성 화합물

감자와 생강이 썩거나 상하기 시작할 때 독성 화합물을 알고 계신 것처럼 생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감자의 경우

감자는 밤색 식물의 일종으로 썩기 시작할 때 독성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솔라닌은 다량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솔라닌은 두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죠. 썩거나 싹이 트기 시작한 감자는 높은 수준의 솔라닌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버리는 게 맞습니다.

 

생강의 경우

생강은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쇼가올과 진저올을 생산하는 뿌리 채소입니다. 쇼가올과 진저올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썩기 시작한 생강은 해로운 마이코톡신을 생산하는 곰팡이를 일으킬 수도 ㅇㅆ다고 합니다. 이러한 독소를 피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생강을 사용하고 부패 시작했거나 악취가 나는 것을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하신 당근과 양파의 경우는 부패하기 시작할 때 독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당근과 양파를 사용하기 전에 품질을 확인하고 곰팡이가 생겼거나 악취가 나는 것은 폐기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상한 당근, 양파를 섭취하는 것은 여전히 식중독과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것은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많은 양을 사두지 않고 필요할 때 조금씩 사시는 것이 좋겠죠.

 

과일의 경우는 어떨까요?

썩거나 상하기 시작할 때 해로운 독소를 포함할 수 있는 몇가지 종류의 과일이 있습니다. 

 

사과의 경우

사과는 썩기 시작할 때 독성이 되는 에틸렌 글리콜이라고 불리는 천연 화학 물질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썩은 사과를 섭취하는 것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경우

복숭아는 상하기 시작할 대 시안화물로 전환될 수 있는 시안화물을 포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썩어가는 복숭아를 섭취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은 물론 호흡곤란, 심박수의 증가 등 더 심각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체리의 경우

체리또한 상하기 시작할 때 시안화물로 전환될 수 있는 시안화물을 함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복숭아의 경우와 같습니다.

 

배의 경우

배는 썩기 시작할 때 독성이 될 수 있는 소르비톨이라고 불리는 천연 화학 물질을 함유하게 된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썩어가는 배를 섭취하게 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의 경우

포도는 상하기 시작할 때 독성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는 보트리티스 시네레아라고 불리는 곰팡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슬거나 썩어가는 포도를 섭취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여러분이 음식으로부터 최대한 영양적으로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야채를 적절하게 사서 보관하고 그게 상하기 전에 요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독성화합물 섭취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든 과일을 적절히 보관하고 상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악취, 변색 등 부패 징후가 있으면 먹지 말고 버리세요..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