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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 환경 리스크 관리 및 신사업의 기회
    카테고리 없음 2023. 11.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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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경영은 기업이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ESG 경영이 기업에게 환경 리스크를 관리하고 동시에 신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함께 ESG 경영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기회를 탐구해 보겠습니다.

    환경리스크 관리 이미지

    중소, 중견기업의 ESG 대응 이슈

    ESG대응 이슈 중에서 중소·중견기업이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ESG 리스크 관리가 강화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EU는 2022년 2월 공급망 실사지침을 발표학, 미국은 핵심·필수 품목에 대해 기후변화, 불법노동을 포함한 ESG 요소를 주목할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산업의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SG 대응 이슈
    ESG관련 글로벌 요구사항

     

    산업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이니셔티브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제약, 섬유 등 산업별로 협력사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따라서 협력사들 역시 공급망 및 거래기업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분야별 이니셔티브의 ESG 요건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전자산업 공급망 ESG 이슈 강화

     

    전기전자산업분야는 좀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재생에너지전환, 탄소중립, 매립폐기물 제로와 등의 환경목표를 모회사와 협력회사가 연계하는 등 밸류체인에서 기업들이 요구받는 수준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애플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밸류체인과 ESG

    탄소정보공개, 감축목표 설정에 협력사 참여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은 2018년 115개사에서 2020년 200개사로 약 73%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경우 목표설정기업의 73%인 480개 사가 협력사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감축목표를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과정에 협력사가 포함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특히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경우에는 더욱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SG 리스크 상위 업종

     

    S&P 신용평가사,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등은 보고서를 통해 ESG 리스크가 높은 산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주요 산업분야는 석유화학, 광물, 석탄발전 등이며 반도체, 자동차업종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환경리스크 관리

    공개된 기업ESG정보

    금융기관, 공공기관, 고객사 등 중소·중견기업 이해관계자는 제3의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ESG정보를 수집하여 거래관계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공공기관 등은 이미 기업의 ESG 정보들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다고 봐야하며, 이는 관련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리공백으로 인한 환경법규 위반

     

    에코앤파트너스의 분석(2017)에 따르면 환경법규 위반 사례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 중견기업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의도적으로 준수하지 않았다기보다는 변경허가, 신고요건 미이행, 행정서류 미구비 등 관리 소홀이나 관리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케이스가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에 맞는 관리시스템 구축필요

     

    중소, 중견기업의 환경리스크 관리의 핵심은 Compliance 체계의 구축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최우선적으로 환경, 안전법규등록부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중점관리시설과 중점관리 물질을 선정하여 관리매뉴얼, 대응체계 등의 ㅣ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사업 기회의 창출

    비즈니스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중소, 중견기업은 ESG 측면의 Hidden Risk를 규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업기회 탐색 방법의 하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나 그린뉴딜정책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2025년까지 총 73.4조 원이 투자되는 그린뉴딜 정책의 경우 그 추진과정에서 기업의 비즈니스가 진입할 수 있는 여건들을 찾아볼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린뉴딜정책
    그린뉴딜정책 개요

     

    선진국 기후, 환경규제를 통한 사업기회

     

    EU는 2017년 발표된 순환경제 정책 패키지에서 포장재, 식품, 자동차, 전기전자산업의 중점산업에 대해 물질과 물품에 대한 재활용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PET음료병에 재사용 rPET를 25%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선진기업 기후·환경전략을 통한 사업기회

     

    글로벌 패션, 소재 트렌드는 이미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친환경소재, 재생소재와 관련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소재 공급계획, 소재 수급계획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SG 경영의 이해: 기후변화, 이해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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